공정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이다
장선화 서울경제신문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Ph.D) 1인 미디어 시대다.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주체가 특정 언론 혹은 기업에서 개인으로 옮겨지고 있다는 의미다. 대표적인 사례가 백만장자가 된 꼬마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 유튜브에 장난감을 갖고 노는 5살짜리 아이가 1년에 1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훌얀과 마야라는 필리핀 이민자 출신의 남매가 등장하는 유튜브 채널의 가입자 수는 47만건이며, 최대 2,200만건이 조회(2015년 9월 기준) 되는 등 두 꼬마가 장난감을 갖고 천진하게 노는 모습이 지구촌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완구계의 새로운 마케터로 등장한 것이다. 같은 시기에 국내 지상파 모 방송국의 유튜브 공식채널의 가입자 수는 4만 7,000건이..
2016. 6. 23. 10:00